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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금리 하락…글로벌 강세 속 外人 6거래일만 매수

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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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일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및 일본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등 대외 금리에 연동된 모습이 나타났다.

최근 4거래일간 채권시장의 약세가 가팔랐던 만큼 이를 되돌리는 성격도 감지됐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4.2bp 내린 3.888%였다.

10년물은 5.1bp 하락한 4.367%를 나타냈다.

30년물은 2.2bp 내린 4.635%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19틱 오른 103.1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9천20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5천46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5틱 상승한 105.20을 보였다. 외국인이 74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은 1천405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은 1천209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14포인트 상승한 105.92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은 장 초반부터 강세 분위기가 우세했다.

간밤 미 국채 시장이 모처럼 강세를 나타내면서다. 미 국채 10년 금리는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미 국채 2년 금리는 3.1bp 내렸고 10년 금리는 1.9bp 하락했다.

미 국채 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도 추가 하락세를 보였다. 장 마감께 미 국채 2년 금리는 0.2bp, 10년 금리는 1.0bp 가량 하락했다.

미국 고용이 예상보다 부진했다.

고용정보업체 ADP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민간 고용은 전달 대비 3만8천 명 늘며 예상(4만7천 명)을 밑돌았다.

국제유가는 장중 다소 반락하는 모양새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은 간밤 0.88% 소폭 상승했지만 이날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배럴당 90달러선을 밑돌았다.

일본 국채 금리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10년 금리가 5bp대, 30년 금리가 9bp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3년 금리는 2bp대 내렸다.

이 같은 우호적 분위기에 채권시장은 그간의 약세를 되돌리려는 심리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도 때 마침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강세 분위기를 더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9천209계약 순매수했는데 이는 지난 5거래일간의 대량의 순매도 흐름을 되돌린 것이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미 국채시장 흐름을 주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오늘은 그간의 채권시장 약세분을 기술적으로 되돌리는 구간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외국인은 명확한 방향성을 가졌다기보다 유가를 보며 움직이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시장에서 금리가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일도 비슷한 분위기가 일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시장을 견인할 만한 이벤트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대외 금리와 외국인 수급을 주시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3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3.7613.711-5.0통안 91일3.0223.015-0.7
국고 3년3.9303.888-4.2통안 1년3.2913.268-2.3
국고 5년4.1674.118-4.9통안 2년3.8183.771-4.7
국고 10년4.4184.367-5.1회사채 3년AA-4.6004.567-3.3
국고 20년4.6144.593-2.1회사채3년BBB-10.40610.375-3.1
국고 30년4.6574.635-2.2CD 91일3.1203.1200.0
국고 50년4.5634.542-2.1CP 91일3.2203.2200.0

(2026/09/03 16:30 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국고 3년 지표 금리 추이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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