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올해 8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
3일(현지시간) 챌린저, 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은 5만2천88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달의 3만3천429명 대비 58% 증가한 수준이다. 2025년 8월(8만5천979명)과 비교하면 38% 감소했다.
이달 감원 규모는 8월 기준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CG&C의 앤드루 챌린저 선임 부사장은 "2022년 이후 가장 조용한 8월이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 8월과 비교하면 대체로 평균적인 수준"이라면서 "우리가 낮은 감원 규모와 함께 보고 싶은 것은 채용 활동의 증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수치에 따르면 기업들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해당 일자리가 빠르게 채워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소비재가 1만57건의 감원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수준이다. P&G와 에스티로더가 발표한 감원이 주도했다. 소비재 부문은 올해 누적으로 2만8천574건의 감원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5천641건보다 20% 감소한 것이다.
식품 부문은 8월에 7천982건의 감원을 발표해 소비재에 이어 두 번째로 감원이 많은 부문이 됐다. 올해 누적 감원은 2만2천367건이 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2천761건보다 75% 증가한 것이다. 미국의 이례적인 소고기 부족에 따른 식품업계 감원 중 약 3분의 1인 타이슨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술은 6천103건의 감원을 발표했다.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누적 감원은 15만5천126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만2천239건보다 52% 증가한 것이다. 기술 산업은 여전히 올해 발표된 전체 감원의 29%를 차지해 산업별로 봤을 때 가장 많은 감원이 발생한 분야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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