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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삼성전자의 실적개선 전망과 주주환원 기대감을 고려할 때 1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주가 재평가 국면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4일 보고서에서 "삼전의 하반기 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2025년 4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삼전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87% 증가한 22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파운드리 사업 또한 올해 3분기부터 4nm LPU 양산 본격화와 생산수율 안정화에 힘입어 성과급 충당금을 제외할 경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메모리 캐파(capa)의 70%를 차지하는 5년 장기계공급계약(LTA) 비중 확대로 과거와 달리 향후 고객별 맞춤형 설비투자가 가능해져 중장기 실적 가시성을 크게 높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대목이다.
주주환원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주주환원에서 3분기 현금배당 30조원 이후 잔여재원 80조원에 대해 연내 자사주 매입 소각과 현금배당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이 기대된다"며 "향후 공개될 차기 3개년 신규 주주환원 정책에서는 기존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수준에서 50% 이상의 새로운 환원 정책이 제시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과 배당성향 25% 요건 충족을 가정하면 현금배당 규모는 총 70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제외한 잔여재원 역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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