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달 예정된 개각에서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을 유임시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타야마 재무상이 정부가 가을 임시국회에서 추진하는 소비세 감세 관련 법안을 담당하고 있는 데다, 최근 금융·환율 정책을 놓고 협의를 이어온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관계를 유지할 필요성도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복수의 정부·여당 관계자는 다카이치 총리가 정권 운영의 안정성을 중시해 가타야마 재무상을 유임하는 방향으로 인사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와 여당은 올가을 임시국회에서 소비세 감세 관련 법안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직 재무상인 가타야마의 유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각에서는 가타야마 재무상 외에도 정권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유임될 전망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을 유임시키는 한편, 자민당 당직 인사에서는 아소 다로 부총재와 그의 측근인 스즈키 슌이치 간사장을 계속 기용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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