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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신청·예약·결제까지…'모두의 AI' 연내 출시

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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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카카오·KT 3개 컨소시엄 개발계획 공개

실행형·전화형 AI부터 10여개 분야 특화 에이전트까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카카오톡에서 AI와 대화하는 것만으로 정보 검색은 물론 각종 신청과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가 연내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 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과 카카오, KT 등 3개 컨소시엄의 서비스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카카오톡과 전화 등 익숙한 채널에서 카카오 '카나나(Kanana)'와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등 국산 AI 모델을 활용한 범용 챗봇과 공공·특화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특히 정보 탐색부터 신청·예약·결제까지 하나의 대화로 끝낼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개인별 AI 에이전트와 개방형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KT 컨소시엄은 실시간 검색 기반 범용 AI 에이전트와 공공·교육·금융·쇼핑 등 10여개 분야의 특화 서비스를 연결한 '이음'을 선보인다. 국산 AI 모델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합 운영하고 최적의 모델을 자동 연결하는 '토큰팩토리'를 기반으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한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본인 인증부터 신청, 결제까지 AI가 직접 처리하는 '실행형 AI'에 초점을 맞췄다. 앱이나 웹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해 전화와 문자 기반 AI 에이전트도 도입한다.

과기정통부는 연내 대국민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공공 AI 에이전트 연계와 개인정보보호·보안 대책, 이용자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도 추진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이 서비스를 얼마나 쉽게 접하고 자주 찾는지, 실제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가 중요하다"며 "모두의 AI가 대한민국의 대표 AI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경훈 부총리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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