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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0%로 하락…취임 후 최저치[한국갤럽]

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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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민주 38%·국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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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0%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 대비 2%포인트(p) 하락한 40%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1%였고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p 올라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3%)·성향 진보층(66%)에서, '잘못한다'는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84%)·보수층(74%)에서 많았다.

중도층(긍정 38%·부정 53%), 지지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긍정 26%·부정 56%)에서도 부정론이 우세했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40대(55%)·50대(49%)에서 높고 18~29세(25%)에서 가장 낮은데, 모든 연령대에서 취임 후 최저 수준에 해당한다.

이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14%), 외교(13%),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소통(8%), 부동산 정책(6%) 등이 꼽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3%), 경제·민생(11%), 인사(人事)(9%),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검찰 권한 축소(5%) 등이 있었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인사 문제 지적 증가는 6개 부처 장관 교체 인선 여파로 보인다"며 "부동산 문제는 7월 넷째 주부터 줄곧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라 있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1%p 하락한 38%를 나타냈다.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5%p 오른 30%를 기록했는데,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최고치다.

조국혁신당 3%, 진보당·개혁신당은 각 1%, 무당층은 25%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7.4%, 응답률은 10.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당 지지도

[한국갤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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