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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유상호·정일문 전 사장에 이어 3번 연속으로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금융투자협회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비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간이다.
김 신임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IB부문 그룹장(전무)과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을 거쳐 2024년엔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이번 선임은 윤병운 전 NH투자증권 대표의 후임 인선이다. 금투협 회원사인 주요 증권사 사장단은 지난달 김 대표를 신임 비상근부회장으로 추천한 바 있다.
비상근부회장은 금투협의 핵심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금융당국 및 입법부와의 정책 소통을 전담하는 자리다.
김 대표의 합류로 금투협 이사회는 황성엽 회장과 비상근부회장 2명, 자율규제위원장, 회원이사 2명, 공익이사 6명 등 12명 체제를 갖추게 됐다.
비상근부회장은 증권업계 몫인 김 대표와 자산운용업계 몫인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가 맡는다.
자율규제위원장은 강삼모 동국대 교수가 맡고 있으며, 회원이사는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와 이국형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대표 2명으로 구성됐다. 공익이사는 김창봉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박순철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배선영 전 여주대 총장, 서태종 법무법인 율촌 고문,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서정호 법무법인 위즈 변호사 등 6명이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앞서 유상호 전 사장이 2014년 2월, 정일문 전 사장이 2023년 3월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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