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유상증자 후 첫 자금 집행…지분율 따라 19만여주 취득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SKC[011790]가 반도체 글라스기판 사업 투자사인 앱솔릭스에 2천800억원대 자금을 추가 투입하며 글라스기판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
SKC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앱솔릭스가 추진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2천810억원을 현금 출자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SKC는 현재 보유 지분율인 70.05%에 따라 앱솔릭스 신주 19만2천416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는 SKC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1조1천671억원 규모 유상증자의 후속 조치다.
SKC는 당시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가운데 약 5천900억원을 향후 3년에 걸쳐 글라스기판 사업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2천810억원 출자는 해당 투자계획에 따른 첫 자금 집행이다. SKC는 나머지 재원도 사업 진행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앱솔릭스는 현재 임베딩(Embedding)과 논임베딩(Non-Embedding) 방식의 글라스기판을 중심으로 상업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임베딩 제품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한 샘플에 대한 사전 평가를 마치고 현재 신뢰성 평가 단계에 들어갔다.
논임베딩 제품은 하반기 공급사 선정 과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내 기술검증(PoC) 단계 진입을 목표로 고객사와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출처: SKC]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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