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SK하이닉스(NAS:SKHY)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의 주가가 약 2주 만에 상장 시초가인 170달러를 회복했다.
4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를 보면 SK하이닉스 ADR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장보다 3.36% 오른 169.1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ADR은 장중 170.650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170달러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특별한 이슈 없이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도체 관련 주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은 브로드컴을 제외하고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필리 지수는 3% 정도 오름세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도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인텔과 ASML홀딩스도 4% 정도 상승하고 있다. 샌디스크도 7%가량 급등세다. 시장 기대를 밑돈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한 브로드컴만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기대가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번스타인 소시에테제네랄 그룹의 마크 뉴먼 반도체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가격은 계속해서 예상을 웃돌고 있으며, 낸드가 가장 큰 폭의 상승과 지속적인 상승 가속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미 장기 금리도 안정적이다. 미 고용지표가 강하게 나왔지만, 미 국채 30년물은 오히려 1bp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미 국채 2년물이 4bp 정도 오르는 것과 다른 모습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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