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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금리 0.5~1%에 있어야…금리 인하하면 채권시장 안심"

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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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의 정책금리에 대해 "우리는 1%나 0.5%에 있어야 한다. 4%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우리는 25년 전, 30년 전 그랬던 것처럼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현재 연방기금금리(FFR)는 3.50~3.75%다. 트럼프 대통령인 이를 4%라고 뭉뚱그려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상이 채권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내가 보기에는 그게 채권시장을 안심시키지 않는다"면서 "나에게는 금리 인하다. 우리는 1%나 0.5%에 있어야 한다. 4%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반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정책금리를 내리지 않을 경우 대미 무역 흑자국과 교역을 중단할 수 있다고 한 주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다시피 어떤 나라들은 (금리로) 0.5%를 지불하고 있는데 우리는 4%를 지불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들보다 훨씬 더 강한 신용도를 갖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들과 무역하지 않으면 그들은 청구서를 지불할 돈조차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나라와의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나라와 무역하지 않는 것뿐"이라며 캐나다를 예로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캐나다와 어떤 무역도 하지 않는다면, 그냥 캐나다와의 모든 무역을 끝낸다면, 우리는 900억달러를 절약할 것"이라며 "그들은 자신들의 사업 거의 전부를 미국과 한다. 반면 우리는 그들과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사업을 한다"고 판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 특사인 제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가 러시아로 향한다고 이야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제안을 가지고 간다"면서 "우리가 뭔가를 해낼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그들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할 가능성이 꽤 있을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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