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고용지표가 크게 호조를 보인 여파에 하락했다.
5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3틱 하락한 103.14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31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15계약 및 1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5틱 낮은 105.2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78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55계약 및 23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342계약으로 77계약으로 크게 줄었다. 10년물 거래량은 18계약에서 123계약으로 늘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1.50bp, 2년물 금리는 2.80bp 각각 상승했다. 3년물 금리는 0.40bp 낮아졌다.
미국의 지난달 고용 증가폭이 예상을 대폭 웃도는 '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면서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이 동결보다 다시 우위에 서게 됐다. 다만 오는 11일 나오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결정적 변수라는 인식 속에 금리 인상 베팅이 아주 강력해지지는 않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16만2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5만6천명)의 거의 세배 수준으로, 전문가 전망범위의 상단(12만명 초반대)도 웃돌았다.
게다가 이전 두 달 치는 총 5만5천명 상향됐다. 7월 수치는 종전 2만3천명 감소에서 2만1천명 증가로 수정됐다.
8월 고용 증가폭은 지난 3월(+21만4천명) 이후 5개월 만의 최고치다. 실업률은 4.1%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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