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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누적 수출액, 작년 연간실적 돌파…1조달러 수출탑 가시권

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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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13시 현재 7천94억달러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올해 누적 수출액이 7천억달러를 돌파하며 연간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산업통상부는 5일 13시 현재 우리나라의 2026년 수출 실적이 7천94억달러를 기록, 작년 연간 실적인 7천93억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연간 수출실적을 117일 앞당겨 248일만에 돌파하며 수출 1조달러 달성을 목전에 두게 됐다.

수출은 1월부터 역대 동월 대비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6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월 1천억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수출 호조의 배경에는 반도체 호황이 자리하고 있다. 8월까지 반도체 수출은 2천182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약 2.7배 늘었다.

컴퓨터 주변기기(262.2%), 석유제품(40.7%), 무선통신기기(28.1%) 등 주요 수출품목도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중국으로의 수출이 1천453억달러로 지난해 1~8월보다 76.1% 늘었고 대미 수출은 57.0% 증가한 1천274억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 외에 홍콩(170.7%), 대만(61.3%), 말레이시아(95.4%) 등에서도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산업부는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한 통상환경 속에서도, 현재의 견조한 수출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사상 최초로 연내에 연간 수출 1조달러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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