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OPEC+, 7개월만에 증산 중단…10월 산유량 동결

26.09.06.
읽는시간 0

[OPEC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는 오는 10월 산유량을 9월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 등의 7개 국가는 이날 화상 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성명을 발표했다.

OPEC+는 이로써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이어온 증산 행보를 멈추게 됐다.

OPEC+는 지난 4~9월까지 산유량을 잇달아 늘리면서 2023년부터 시행해온 하루 165만배럴 규모의 감산을 단계적으로 되돌린 바 있다. 이번 동결 결정으로 일단 '쉼표'를 찍은 셈이다.

다만, 실제 생산량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생산 및 수출 차질 때문에 OPEC+가 정한 목표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

리스타드 에너지의 지정학 분석가인 호르헤 레온은 "현재 OPEC+가 실물 원유시장에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OPEC+는 서류상으로 생산 목표를 변경할 수 있지만, 그 물량이 실제로 생산되거나 시장에 실제로 도달할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OPEC+ 7개국은 시장 상황을 검토하기 위해 매월 회의를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회의는 2026년 10월 4일 열린다.

jwchoi@yna.co.kr

최진우

최진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