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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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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7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미국의 8월 고용 서프라이즈에도 달러-원 환율이 대체로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예상을 웃돈 신규 고용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인상 경계가 커졌지만, 최근 서울환시에서 강한 달러 매도 압력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업체의 추격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에 따른 달러 공급과 환율의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딜러들은 고유가와 저가매수 수요가 환율 하단을 지지할 수 있다면서도, 네고 물량의 출회 강도에 따라 달러-원이 1,340원대에 안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날은 미국 금융시장이 노동절 공휴일을 맞아 휴장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44.8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장 종가(1,350.40원) 대비 5.1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40.00~1,35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예상을 웃돈 미국의 8월 신규고용으로 인해 연준의 9월 금리인상 경계감이 높아졌다. 다만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 출회에 따른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겠다. 장 초반 저가매수가 유입된 이후 수급 흐름을 봐야 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43.00~1,356.00원.

◇ B은행 딜러

지난주 금요일 급격한 레벨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이나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 고조 등은 달러-원에 상방 요인으로 본다. 다만,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꾸준히 출회되고 있다. 1,350원선을 중심으로 수급 중심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340.00~1,355.00원.

◇ C은행 딜러

미국의 고용 서프라이즈와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 고유가와 저가매수 가능성 등이 달러-원에 대외적인 상방 요인이다. 다만, 이를 모두 압도할 만큼의 달러 매도 압력이 변수다. 역대급 경상흑자에 따른 달러 공급과 환율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경우 1,340원대 안착도 가능하다.

예상 레인지: 1,343.00~1,358.00원.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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