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7일 일본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183.27포인트(1.82%) 상승한 66,204.21에 거래됐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장 초반부터 상승 폭을 확대해 66,000선을 회복했다.
토픽스 지수는 25.81포인트(0.63%) 오른 4,129.04를 나타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동반 하락했다.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훌쩍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매도 심리를 자극했다. 이란 전쟁으로 물가가 뜨거운 가운데 고용마저 시장의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상 기대를 키웠다.
다만 약세에도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이상 뛰었다. 이와 연동해 일본 증시에서도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장 초반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주가는 6% 가까이 뛰었고, 어드밴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은 각각 2%와 4% 넘게 상승했다. 이비덴도 4% 가까이 올랐다.
시장 참여자들은 일시적인 매수세 이후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 1일부터 닛케이225지수에 JX 메탈과 고쿠사이 일렉트릭, 캡콤이 편입되고 아치온과 코니카미놀타, 카나데비아는 제외되는 3개 종목 교체가 이뤄지는 점도 일본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5% 내린 156.140엔에 거래됐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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