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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새 아름다움 기준 제시하자"…아모레퍼시픽 창립 81주년

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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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뷰티' 앞세워 글로벌 공략 가속…AI·바이오·통합 뷰티 강화

창립 81주년 행사에서 기념사 하는 서경배 회장

[출처: 아모레퍼시픽]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이 창립 81주년을 맞아 '뉴뷰티' 비전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4일 용산 본사에서 창립 8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기념식은 전 세계 법인을 대상으로 국문과 영문, 중문 등 3개 언어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인공지능(AI) 쇼호스트 '아라'의 진행으로 창립기념사와 장기근속자 655명 축하 행사가 이어졌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로운 아름다움의 기준을 제시하는 회사를 만들자"며 "지난 81년의 아모레퍼시픽 역사를 이끌어 온 힘은 고객 중심과 개척정신"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고객의 변화를 먼저 읽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전에 없던 뷰티 문화를 창조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뉴뷰티'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과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의 판도가 재편됐고, K-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경쟁은 치열해지고 변화의 속도는 빨라졌다"며 "시대에 맞는 과제를 빠르게 실행해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상품과 루틴, 문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창립 80주년에 '크리에이트 뉴 뷰티(Create New Beauty)' 비전을 선포하고 5대 전략 과제를 세웠다.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과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 민첩한 조직 혁신, AI 기반 업무 전환이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도전 가속과 내외면 아우르는 뷰티 창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945년 9월 5일 설립돼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창업 정신을 이어왔다. 1954년 국내 최초로 화장품 연구소를 열었고 1958년 월간 미용 정보지 '화장계'를 창간했다.

이후 1964년 방문판매 제도를 도입했고 1971년 메이크업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1993년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했다.

회사는 2035년 매출 15조원 달성과 글로벌 대표 뷰티·웰니스 기업 도약을 목표로 잡았다.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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