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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NPK 대표단, 독일 IFA·룩셈부르크 방문…신성장 투자 기회 모색

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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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 금투협회장도 동행…K-자본시장포럼 어젠다 발굴 차원 풀이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증권업계 14개사 대표이사(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이 6일부터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에는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도 동행했다.

K-자본시장포럼의 대표 의장 역할을 맡고 있는 황 회장은 향후 어젠다 발굴 차원에서 이번 출장길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인 'IFA 2026'을 참관한다.

IFA에서 AI·스마트홈·로보틱스·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의 실제 상용화와 산업·사업모델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딥테크 혁신이 글로벌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과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휴머노이드·피지컬 AI, 차세대 모빌리티 등 주요 기술의 상용화 수준과 시장 확장성을 점검하고, 관련 산업의 밸류체인과 사업모델 변화에서 새로운 투자 테마를 발굴할 계획이다.

룩셈부르크에서는 자비에 베텔 부총리 겸 외교·통상장관과 고위급 면담을 갖는다. 양국의 금융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룩셈부르크 우주청(LSA), 유럽우주자원혁신센터(ESRIC), 글로벌 위성통신기업인 SES 등을 방문해 우주산업의 사업화 현황과 투자 가능성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와 HSBC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채권과 DLT 기반 금융인프라 등 자본시장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점검한다.

이어 딥테크 창업지원센터 '테크노포트(Technoport)'와 공동 세미나를 열어 신기술 상용화 현황과 유럽 딥테크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황성엽 회장은 "이번 방문이 증권업계가 글로벌 혁신의 흐름을 읽고 미래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K-자본시장이 생산적 금융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금융 영토를 넓혀갈 수 있도록 증권업계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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