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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항만공사 통합 TF 발족…"본연 역할 집중하도록"

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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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2부두 전경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항만공사 통합 추진 철회 촉구 전국 동시 기자회견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정비하고 중복 기능을 효율화하고자 공공기관 기능개혁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따르면 해수부는 4개 항만공사를 가칭 '한국항만공사'로 통합하고, 항만공사별로 별도로 설립되었던 항만보안·관리공사도 가칭 '한국항만보안시설공단'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가칭 '한국해양문화진흥원'으로 통합되고 연구 기능이 중복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합친다.

해수부는 TF를 통해 구체적인 기능개혁 로드맵을 수립하고 신속한 이행을 독려하는 한편 고용승계, 통폐합 전후 불리한 처우 금지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사항들에 대해서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8일 남재헌 차관 주재로 4개 항만공사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TF 킥오프 회의를 연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이번 기능개혁의 핵심은 분산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기능개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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