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7일 중국 주요 지수는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58포인트(0.07%) 상승한 3,932.70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37.51포인트(1.50%) 상승한 2,530.46으로 최종 집계됐다.
중국 상하이 증시는 상승 개장한 뒤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반도체 기업들이 강세를 보인 것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오픈AI가 새 인공지능(AI) 모델 '아스트라'를 출시하면서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도래를 선언한 영향으로 이날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아스트라 같은 고성능 AI 모델의 확산으로 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늘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창신메모리 테크놀로지스(CXMT)가 6%대 상승했고, 캠브리콘 테크놀로지도 1%대 상승했다.
다만, 보험과 은행 업종 등이 약세를 보이며 상승 폭을 제한했다.
중국 정부는 전일 국유 은행과 보험사의 위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 지원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540억달러 규모의 자본 확충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보험사의 지급 여력 부담이 커지고, 은행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달 있을 방미 일정 중에 이례적으로 대규모 기업 사절단을 동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인 중 누가 동행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08위안(0.01%) 올라간 6.7795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jykim@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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