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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스와프, 美 노동절 앞두고 혼조…CPI·FOMC 대기

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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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을 크게 웃돈 가운데, 시장의 시선이 이번 주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이달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로 향하면서 뚜렷한 방향성은 제한됐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10원 하락한 -9.2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0원 내린 -4.40원, 3개월물은 0.05원 상승한 -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같은 -0.4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0원에 마감했다. 이날 밤 미국 금융시장이 노동절을 맞아 휴장하는 가운데 오버나이트(O/N)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장기물은 소폭 하락했지만 단기물은 보합권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우세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며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경계감을 키웠다. 다만, 오는 11일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스와프포인트는 특별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은행의 한 스와프딜러는 "오늘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며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가 잘 나오면서 시장에 다소 혼란이 있었고, 기본적으로 CPI를 확인하며 대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9일 지급준비금 적립 마감을 앞두고 있고 명절도 다가오지만, 원화 부족 현상 없이 무난하게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의 초점은 기본적으로 미 FOMC에 맞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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