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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美·이란 무력 충돌에 6주만에 최고치…92달러대 거래(상보)

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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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고조됨에 따라 국제 유가가 6주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8일 연합인포맥스 선물현재가(화면번호 7229)에 따르면 한국 시간 오전 7시30분 현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8% 상승한 92.65달러에 거래됐다. 간밤에는 93달러를 돌파하며 7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선물도 같은 시간 0.75% 상승한 97달러를 기록했다.

이란의 모하마드 바케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월요일 X(옛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우리의 자산을 공격하면 당신들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은 이란이 미국 함정에 사격할 경우 미국이 이란 유조선을 "파괴(및 침몰)할 것"이라고 적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의 이전 게시글에 대한 대응이었다.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 사우디 아람코의 석유 시설이 새로운 공격을 받았다. 하루 40만 배럴 처리 규모의 정유공장이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 지잔 시 시설의 피해 상황 조사가 진행 중이며, 공격 주체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유가 시장은 주말 동안 발생한 충돌 격화로 이미 불안감이 고조된 상태였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이 미 해군 군함 2척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후, 미군이 토요일 이란 유조선 3척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WTI 일별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29)]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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