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종결될 경우 국제 유가도 급락할 것이라고 7일(현지 시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가 이란과의 전쟁에서 승리한다면,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유가도 급락할 것"이라며 "갤런당 3달러, 결국에는 2달러 미만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
국제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이날 6주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간밤에 93달러를 돌파하며 7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선물도 97달러대로 상승했다.
이란의 모하마드 바케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월요일 X(옛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우리의 자산을 공격하면 당신들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은 이란이 미국 함정에 사격할 경우 미국이 이란 유조선을 "파괴(및 침몰)할 것"이라고 적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의 이전 게시글에 대한 대응이었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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