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41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4% 내린 7,711.0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3% 오른 29,632.0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증시는 노동절 휴장으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재개되는 미국 증시에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국제유가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이 상호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국제유가는 6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 이상 오른 배럴당 97달러 수준에 거래됐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9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한 달간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이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으며, 2년물 금리도 2025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앞으로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주식시장의 평온함이 유지될 수 있는지를 시험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채권 금리도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것이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성장,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임박한 재정 부채 위기 가운데 무엇을 반영하는지가 문제"라고 진단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다음 주 FOMC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을 약 60%로 반영하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7bp 상승한 4.791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5bp 상승한 4.3830%에,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4bp 오른 5.249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9% 하락한 98.818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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