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8일 중국 주요 지수는 기술주들이 차익실현 매도세 등에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엇갈렸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7.85포인트(0.20%) 상승한 3,940.55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3.54포인트(0.14%) 하락한 2,526.93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날 상하이 증시에서는 전일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주들이 이날 차익실현 등에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캠브리콘 테크놀로지가 3% 가까이 약세를 보였다.
중국판 엔비디아로 꼽히는 무어스레드 주가는 보호예수 기간 만료로 이틀 연속 급락했다. 전일 20% 폭락한 데 이어 이날도 5% 가까이 밀렸다.
다만, 농업과 에너지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낙폭을 상쇄했다.
중국 정부가 농촌 진흥을 위한 자금 지원을 강화하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농업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또 에너지주도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이어지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2% 넘게 오른 94달러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브렌트유도 1% 넘게 오르며 98달러선에서 등락 중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중국의 지난달 수출(달러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09위안(0.01%) 올라간 6.7804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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