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지급준비금 적립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상승했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20원 상승한 -0.9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30원 오른 -4.10원에, 3개월물은 0.20원 상승한 -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비교해 0.10원 상승한 -0.3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20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30원에 마감했다.
탐넥은 최고 +0.60원까지 뛰며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지준일을 앞두고 원화가 부족한 영향으로 평가됐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이달 명절도 있어 원화 부족 이슈가 있다 보니 탐넥이 많이 올라왔다"며 "그 외에는 기본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이었는데 오는 11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움직임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그는 "셀바이 물량이 포지션을 잡으려 하는 분위기"라며 "에셋 물량도 있었으나 스와프 전반은 올라가는 모습이다. CPI 발표 전까지는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딜러는 "지준일 영향으로 스와프포인트가 올랐는데 이후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며 "분기 말로 접어드는 데다 국민연금의 환 헤지가 나오지 않으면서 스와프 시장에서 바이앤셀 물량도 없다면 더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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