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HSBC가 기업 실적 개선과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를 근거로 올해 말 S&P500 지수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HSBC의 미주 지역 주식 전략 책임자인 니콜 이누이는 올해 말 S&P500 지수 목표치를 기존 7,650에서 8,100으로 높였다.
HSBC는 S&P500 지수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기업 실적 개선을 꼽았다.
이누이는 올해 상반기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약 40%에 달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최소 25%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I 관련 자본지출 확대가 기업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견조한 거시경제 환경과 소비 여건이 AI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기업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누이는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강력한 2분기 실적 발표와 광범위한 실적 전망치 상향, 지속적인 AI 자본지출 확대가 연말까지 실적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리의 확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과 중간선거, 지정학적 위험, 유동성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계절적인 증시 약세 가능성에는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물가 지표와 소셜미디어·데이터센터 관련 규제 변수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제공]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