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미국 최대 방위산업체 록히드 마틴(NYS:LMT)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674달러로 올렸다.
8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개빈 파슨스 UBS 애널리스트는 방산 제품의 견조한 수요와 생산 능력 확대를 감안할 때 시장이 록히드 마틴의 중장기 실적 잠재력을 충분히 주가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사일과 군수물자 수요 증가와 더불어 F-35 전투기 정비·유지 사업, CH-53K 헬리콥터, 트라이던트 미사일 사업 등의 성장에 힘입어 록히드 마틴이 2028년까지 연평균 매출 증가율(CAGR) 9%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파슨스 애널리스트는 현재 록히드 마틴의 주가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대비 약 15% 할인돼 거래되고 있어 이러한 매출성장세가 가격에 반영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미사일 생산 속도 증가와 장기 생산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시장 분위기 덕분에 록히드 마틴이 2028년 컨센서스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주당순이익(EPS)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록히드 마틴은 UBS의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10.87 달러(2.07%) 오른 536.15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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