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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18만4천명 증가…제조업·청년 고용 부진 지속

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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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8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8만명 이상 늘면서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제조업·건설업 고용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청년 고용 한파도 이어졌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발표한 '2026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915만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8만4천명 늘었다.

지난 3월(20만6천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취업자 증가 폭은 4월(7만4천명) 10만명 이하로 둔화한 데 이어 5월(-4만명) 마이너스 전환한 뒤 6월(6만3천명)에는 다시 플러스로 반등했다. 이후 7월(10만8천명)과 8월에는 두 달째 두 자릿 수 증가 폭을 기록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18만6천명)과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7만3천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4만5천명) 등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농림어업(-10만9천명)과 숙박·음식점업(-6만1천명), 제조업(-3만8천명), 건설업(-3만2천명) 등에선 감소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1년 전과 같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70.4%로 0.5%포인트(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1%로 1.0%p 떨어져 28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실업자는 전년 같은 달보다 4천명 감소한 58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2.0%로 보합을 나타냈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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