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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불산 5만톤 국산화…BGF 계열 KNW 이달 시운전

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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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 KNW[105330]의 100% 자회사 BGF에코스페셜티가 이달 말 무수불산 생산공장 시운전에 들어간다. 연간 생산능력은 국내 수요의 절반 수준인 5만톤이다.

KNW는 종속회사 BGF에코스페셜티의 무수불산 생산공장이 이달 말 공사 완료와 함께 시운전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공장은 울산시 온산국가산업단지 안에 자리 잡았다. 회사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무수불산은 반도체 세정·식각 공정을 비롯해 이차전지, 냉매 등에 쓰이는 고순도 불소화합물의 기초 소재다.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할수록 순도와 조달 안정성이 산업 경쟁력으로 직결된다.

그동안 국내 수급은 수입에 의존해 왔다. 특정 국가에 대한 수입 의존도는 97%에 달한다.

최근 중동 전쟁과 무역 분쟁으로 공급망 위험도 커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부는 공급망 안정화 시행계획을 통해 무수불산을 경제 안보 품목 등으로 관리하며 세액공제와 보조금 지원 방안을 마련해 왔다.

BGF에코스페셜티는 KNW가 지분 100%를 보유한 종속회사다. BGF그룹 소재 부문 계열사인 BGF에코머티리얼즈[126600]의 손자회사이기도 하다.

KNW 관계자는 "대외 의존도가 높았던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인 무수불산의 생산을 국산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반도체에 이어 K-소부장을 대표하는 일류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KNW]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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