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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엔화 강세 속 1,340원선 유지…5.30원↓

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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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달러-원 환율 장중 동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엔화 강세 흐름 속에 1,340원선 안팎 흐름을 유지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장 대비 5.30원 내린 1,340.3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1,340.50원으로 출발한 뒤 1,336.30원에서 저점을 확인하고 다시 1,340원선 부근으로 되돌아왔다.

계속되는 엔화 강세가 하락 재료로 반영됐다.

전날 152엔대로 떨어졌던 달러-엔은 간밤 뉴욕장에서 낙폭을 되돌려 154엔 부근까지 되돌아왔으나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다시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외환 당국의 엔화 약세 방어 의지를 시장이 확인한 데다 일본은행(BOJ)의 기준 금리 인상 기대도 커진 결과다.

매도 우위 수급 분위기도 아직 유효한 분위기다. 수출업체가 쏟아내는 대규모 달러 매도 물량에 대한 기대가 살아 있어 하방 압력을 더했다.

중동 리스크가 고조되고 국제유가가 뛰었으나 시장 영향력은 제한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전면전 수준의 난타전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은 이란의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이날 아시아장에서 배럴당 94달러대로 상승했다.

코스피가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는 주식 순매도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을 1천700억원 순매도했다.

1,330원대에서의 하단 지지력은 견고한 모양새다. 국민연금이 환 헤지를 중단하고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생긴 저점 인식에 결제 수요가 유입되며 하단을 받쳤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 8월 취업자 수가 2천915만1천명으로 전년 대비 18만4천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5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1만계약가량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8.751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3.36엔, 유로-달러 환율은 1.16310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4.02원, 위안-원 환율은 199.60원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045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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