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투자분석 기관 피보탈 리서치 그룹은 우주 탐사 및 위성 인터넷 기업 스페이스X(NAS:SPCX)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220달러를 제시하며 신규 보고서를 냈다.
8일(미국 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피보탈 리서치의 제프리 블로다르차크 애널리스트는 "현재 2조 달러(약 2천670조 원)에 달하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를 정당화하는 투자 케이스는 '스타십(Starship)의 재사용성'을 해결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스타십 1기당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신속한 정비를 통해 20~50회 재운용하는 과제를 일론 머스크가 해결해낸다면 우주 발사 비용이 지상 화물 수송 수준으로 급감하며 논란의 여지가 없는 엄청난 시장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로다르차크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xAI와 콜로서스 슈퍼컴퓨터, 스타링크의 무선 통신 시장 점유율 확장에 대해서도 "이 모든 것은 스타십이 제 기능을 발휘한 이후에나 의미가 있는 파생 기회일 뿐"이라며 "스타십의 완전 재사용에 성공하면 모델의 나머지가 구현되겠지만 실패한다면 스페이스X는 지금과 완전히 다른 훨씬 작은 회사에 머물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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