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9.9 nowweg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김성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5·18 폄훼 논란이 불거진 국회 토론회를 주최한 데 대해 "어떻게 국회에서 그런 일들이 진행될 수 있었는지 정말 진심으로 참담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지난달 13일 이진숙 의원이 개최한 이른바 5·18 학술 포럼에서 광주 학살의 원흉 전두환을 옹호하고, 5·18 민주화 운동을 모욕하는 발언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사실 소식을 듣고 정말 믿을 수 없었다"며 "5·18은 우리가 개헌을 해도 헌법에 수록해야 된다고 온 국민이 동의하는 정도의 굉장히 중요한 기본적 민주주의의 중요한 대이념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기본 정신을 훼손한 데에 대해서는 그에 합당한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을 포함한 최소한의 개헌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선 "국민의 공감대와 국회에서 처리를 해야 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행정부에서도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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