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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美 국채 바이백 실망감에 보합권 되돌림

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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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금은 미 재무부의 바이백 규모 실망감에 미 국채 금리가 상승 폭을 확대하자 그간 강세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9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48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6)은 전장 결제가 4,439.00달러 대비 6.10달러(0.14%)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445.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은 뉴욕장 초반 달러 약세와 맞물려 4,474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11시께 미 재무부의 바이백 발표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미 재무부는 오는 10일 장기 국채에 대해 60억달러 규모의 바이백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백은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국채를 만기가 되기 전에 다시 사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최대 100억달러까지 본 시장 기대에 실망감을 안겼고, 미 국채 금리는 상승 폭을 더욱 확대했다.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약 3주 만에 5.3% 선을 넘기기도 했다. 달러도 미 국채 금리 상승에 동조하며 강세 압력을 받았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을 때는 매력도가 낮아진다. 금은 달러로 거래되는 만큼, 달러가 강세를 보일수록 달러 이외의 주요 통화를 보유한 투자자는 금 가격을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끼게 된다.

금은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에 장중 4,419달러까지 굴러떨어지기도 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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