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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이란과 전쟁에 대해 "나는 선거 직후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더 이상 버틸 수 없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 전쟁에 대해 "나는 이것이 곧 끝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이렇게 부연했다. 미국의 중간 선거는 오는 11월 3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선거에 영향을 미쳐 유약한 사람들이 집권하도록 하고, 자신들을 내버려 둔 채 핵무기를 갖게 하려고 필사적"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직후에는 유가가 급락할 것"이라며 "유가는 급락할 것이고, 우리가 그것을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휘발유의 경우 갤런당 2달러 아래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인플레이션이 300%다. 그들의 돈은 가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인들에게도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과 많은 것을 통제하고 있다"면서 최근 이란 유조선을 공격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들의 선박 9척을 파괴했다. 그 공격들은 우리가 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리고 여러분은 앞으로 훨씬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유조선 약 9척을 제거했다"면서 "그중 많은 배는 완전히 끝장났다"고 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핵 합의가 더는 협상 테이블에 올라오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부인하며 "나는 핵 합의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하고 있다. 핵 문제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핵 문제도 다룰 것이다. 그건 99.9(%)다. 하지만 3개월 전에는 협상 테이블에 올라오지 않았을 다른 많은 것들도 테이블에 올라오게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협상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취지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댈러스로 향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해왔는지 설명할 것"이라며 "경제는 매우 강하다.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의 역사에서도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댈러스에서 열리는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조연설에 나선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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