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40.1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6.10원) 대비 4.2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39.90원, 매도 호가(ASK)는 1,340.30원이었다.
뉴욕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달러화 가치는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발표와 함께 위로 방향을 틀었다.
재무부는 다음 날 실시하는 잔존만기 10~20년 구간의 바이백 매입 한도를 종전 20억달러에서 60억달러로 높인다고 밝혔는데, 최대 100억달러까지 예상했던 시장은 국채 투매로 반응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즉시 4.8560%까지 올라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도 98.6 중반대에서 98.9 가까이 올랐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국제유가는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를 웃돌았다. 브렌트유 선물은 3.36% 오른 배럴당 101.21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3.25% 급등한 배럴당 96.05달러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월 3일 중간선거 직후 이란과의 전쟁이 끝날 것이라며 "그들이 더 이상 버틸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직후 유가가 급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있지만 우리가 원하는 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달러인덱스 종가는 98.789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3.522엔, 유로-달러 환율은 1.16326달러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041위안이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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