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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장관, 유엔해양총회 홍보 나선다…뉴욕서 아웃리치

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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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 접촉해 해양총회 전파 예정…24일엔 발언대에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발언하는 황종우 해수부 장관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2028년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해양총회(UNOC) 홍보전에 나선다.

10일 해수부에 따르면 황 장관은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주간에 맞춰 오는 21~24일 미국 뉴욕을 방문해 유엔해양총회 아웃리치(대외접촉)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호 유엔해양총회 준비기획단장이 동행한다.

범부처가 참여하는 준비기획단 차원에서 유엔해양총회 준비를 하고 있으나 주무부처인 해수부가, 실무자보다도 장관이 참석해 행사를 홍보하는 것이 행사의 진정성을 알리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해서다.

해수부 관계자는 "고위급 회기에 각국 정상과 시민사회,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해양총회 개최를 알리기 이만큼 좋은 장이 없다"며 4일간 고위급 회의와 각종 리셉션에 참여해 총회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엔사무국에 따르면 18~2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가 열린다.

24일에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실존적 위협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회의가 열리며 황 장관은 이 회의에서 발언할 예정이다.

유엔해양총회는 해양 환경·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유엔 지속 가능 발전 목표 14번' 이행을 위해 3년 주기로 개최되는 해양 분야 최대 규모이자 최고위급 국제회의다.

우리나라는 해양 분야 최대 규모이자 최고위급 국제회의인 유엔해양총회를 비서구권에서는 처음으로 유치해 개최지로 부산을 낙점했다.

전 세계 193개 유엔 회원국과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관계자 약 2만명이 참석해 해양 분야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해양수산 분야 인공지능(AI) 전환, 북극항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3년 전에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60여명의 정상급 인사를 포함해 1만5천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결정된 개최지 및 총회 테마, 준비 회의 등 세부 일정은 실무선에서 협의 중이며 올해 말 유엔 총회에서 채택될 '이행방식 결의안'에 담겨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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