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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중동 불안·美 국채금리 상승 영향에 하락 개장

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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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0일 일본 증시는 중동 정세와 미국 금리 상승 영향에 하락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363.13포인트(0.56%) 하락한 64,779.65에 거래됐다. 닛케이 지수는 다시 64,000선으로 내려왔으며, 장 초반 한때 64,623.28까지 떨어졌다.

토픽스 지수는 19.02포인트(0.47%) 내린 4,027.62를 나타냈다. 토픽스 지수는 장 초반부터 낙폭을 확대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동반 하락했다. 브렌트유가 결국 100달러를 돌파하자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공포를 떨쳐내지 못했고,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증시와 채권시장에서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미 중부사령부는 8일(현지시간)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했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즉각 요르단에 있는 미군 기지를 탄도미사일로 타격하는 등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계속되자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101달러대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은 97달러대에 거래됐다.

이러한 영향에 일본 증시에서도 매도 심리가 나타났다. 장 초반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주가는 2% 넘게 떨어졌고, 키옥시아도 1% 이상 하락했다. 후지쿠라와 후루카와 전기도 각각 3%와 4% 넘게 미끄러졌다.

다만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매수 심리가 강화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일본 증시에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돼 닛케이 지수를 지지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1% 오른 153.543엔에 거래됐다.

닛케이225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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