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엔비디아(NAS:NVDA)가 호주 데이터센터 업계와 손잡고 오는 2027년까지 최대 2GW(기가와트) 규모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엔비디아는 9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을 통해 호주 클라우드 및 인프라 기업 8곳과 협력해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인 '엔비디아 DSX' 기반의 AI 공장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에어트렁크와 넥스트DC, 아이렌(NAS:IREN), 메가포트, CDC, 리셋데이터, 셰런AI, 퍼머스 등이 참여한다.
현지 파트너사들이 부지와 전력, 액체냉각 시설 등 물리적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시공해 운영하면, 엔비디아가 가속 컴퓨팅과 네트워킹, 오픈 모델 등 풀스택 AI 솔루션을 제공해 내부를 채우는 방식이다. 2GW는 통상 대형 원자력 발전소 1~2기의 발전 용량에 맞먹는 규모다.
엔비디아는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호주를 거점 삼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급증하는 AI 컴퓨팅 수요를 선점한다는 구상을 전했다.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아틀라시안(NAS:TEAM) 등 현지 혁신 기업의 자체 AI 모델(소버린 AI)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출처: 엔비디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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