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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장기금리 상승은 시장 이상 아닌 펀더멘털 탓"

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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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골드만삭스는 최근 글로벌 국채 장기금리 상승이 시장의 기능 이상이 아닌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을 반영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9일(현지시간) 올린 게시물에서 정부의 국채 발행 방식의 변화가 장기금리를 실질적으로 낮추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의 종류를 바꾸더라도 정부의 총 차입 필요액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의 조지 콜 전략가는 웨비나에서 "이번 금리 상승에서 정말 흥미로운 점은 흐름이 매우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낮은 변동성을 고려하면 채권시장에 "근본적으로 가격이 잘못 매겨져 있다고 주장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선진국 전반의 재정적자 확대와 견조한 경제지표, 인공지능(AI)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한 차입 급증 등을 장기금리에 영향을 주는 펀더멘털 요인으로 지목했다.

콜은 AI 투자 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면 AI 관련 차입이 채권시장에 가하는 압력도 일부 완화되겠지만 "사라지지 않을 것은 재정 우려"라고 지적했다.

그는 "펀더멘털에 대한 판단이 더 높은 금리로 이끌었다면 금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펀더멘털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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