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엔 부합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의 지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상승 폭을 확대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출처 : 미국 노동부]
미국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8월 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0.1% 하락, 7월 0.1% 상승과 비교해 상승 각도가 가팔라진 것이다.
다만 8월 수치는 시장 예상치엔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도 0.4% 상승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비계절 조정)로는 8월 PPI는 5.4% 상승했다. 예상치는 5.3% 상승이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8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7월 전망치와 같았다.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로는 4.6% 올랐다.
상품과 서비스 PPI는 모두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8월 상품 지수는 전월 대비 1.1% 상승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에너지 가격이 4.2% 상승하며 전체 상품 지수 상승 폭의 4분의 3 이상을 견인했다.
서비스 지수는 8월 들어 전월 대비 0.1%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운송 및 창고 서비스가 2.3% 상승하며 서비스 지수 상승을 주도한 반면 무역 서비스는 0.2% 하락했다.
서비스에서 포트폴리오 운용 수수료는 1.6% 하락했다.
서비스 부문을 구성하는 유통 서비스 마진은 1.0% 올랐다. 유통 서비스는 도매업체와 소매업체가 받는 마진의 변화를 나타낸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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