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큰 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50.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장 종가(1,339.20원) 대비 11.35원 급등한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50.10원, 매도 호가(ASK)는 1,350.50원이었다.
달러-원은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의 물가 부담에 달러화가 강세 압력을 받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커졌다.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나타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경계가 강해졌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3대 정책금리를 25bp씩 인상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에 미칠 영향을 경계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나흘째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6.56포인트(0.60%) 떨어진 52,064.1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66포인트(0.58%) 밀린 7,591.70, 나스닥종합지수는 171.62포인트(0.65%) 하락한 26,081.72에 장을 마쳤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54.4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1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7147위안을 나타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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