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고급 가구 및 홈 인테리어 유통업체 RH(NYS:RH)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과 긍정적인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10일(현지 시각) CNBC와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RH의 2026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은 9억2천200만 달러(약 1조2천456억 원)를 기록해 LSEG가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 9억1천5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70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0.39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향후 실적 전망 역시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RH 경영진은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5.5%~7%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성장률 평균치(5.6%)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마진은 15.0%~16.2% 범위로 전망했으며 잉여현금흐름·자산 매각·지분법 투자 배분 합산액은 3억~4억 달러로 예측했다.
RH는 실적 가이던스 호조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10.48 달러(7.82%) 오른 144.50 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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