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다시 7%를 돌파함에 따라 주택 건설 관련 종목들이 정규 장에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10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07%를 기록하며 지난해 5월 이후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과 비교하면 30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0bp 올랐다.
이번 금리 급등은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 재무부의 국채 매입(바이백) 조치에 대한 시장의 미온적 반응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대출 금리를 직접적으로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주택 관련주와 유통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주택 건설업종 대표 ETF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SPDR S&P 홈빌더스 ETF(AMS:XHB)'는 2.32달러(2.34%) 하락한 96.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 주택 건설업체 풀티그룹(NYS:PHM) 주가가 2.12% 하락했으며, 홈 인테리어 및 가구 유통업체인 윌리엄스 소노마(NYS:WSM)도 1.66% 내렸다.
주택 자재 및 건축 자재 제조업체인 오언스 코닝(NYS:OC)은 0.92% 빠졌고, 대표적 홈인프라 유통업체 홈디포(NYS:HD)도 1.53% 미끄러졌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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