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대한항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스타링크 기반 기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오는 15일 중대형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우선 개조를 마친 에어버스 A350-900 3대, 보잉 777-300ER 1대 등 총 4대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들 항공기는 미주·유럽·동남아 등 중장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되며, 일부 단거리 노선에도 배치된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중장거리 노선인 에어버스 A350-900 9대와 A330-300 1대에 우선 적용한다.
대한항공은 2027년 말까지 운항 중인 대부분의 자사 항공기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모든 좌석 클래스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승객은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기내 네트워크에 연결한 뒤, 전용 포털에서 탑승권에 기재된 승객 이름과 좌석번호를 입력하고 광고를 시청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기내 와이파이 속도도 기존보다 빨라진다. 승객들은 기내에서 OTT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과 영상 시청,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온라인 게임, 메신저는 물론, 파일 전송과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 사용도 지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기반 통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송출 등은 쾌적한 기내 환경과 항공 보안을 위해 제한된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에 맞춰 향상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이번 서비스 개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대형 항공사(FSC)에서 스타링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도 설명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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