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1.42포인트(3.29%) 내린 6802.50으로, 코스닥은 20.01포인트(2.39%) 내린 816.91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분 현재 1,347.50원으로 집계됐다. 2026.9.11 scape@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 간 중동 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1.42포인트(3.29%) 내린 6,802.50에 개장했다.
지수는 중동 분쟁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하락 출발했다.
전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 오만해와 아라비아해 일부까지 통제구역을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브렌트유에 이어 서부텍사스산원유(WTI)까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국채시장에서는 10년물 금리가 장 중 4.965%까지 뛰며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10년물 금리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2023년 10월 23일 5% 선을 넘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간밤 미국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6.56포인트(0.60%) 떨어진 52,064.1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4.66포인트(0.58%) 밀린 7,591.70, 나스닥 종합지수는 171.62포인트(0.65%) 내려앉은 26,081.72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53%, 4.10% 내린 25만9천원, 177만6천원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2천236억원, 2천874억원 매도 우위 수급을 보였다.
개인은 4천521억원 순매수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0.01포인트(2.39%) 내린 816.91에 장을 시작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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