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허가 만료…한빛 1·2호기 나란히 운영 멈춰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 한빛 2호기가 운전 허가 만료로 가동을 멈췄다.
1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빛 2호기는 계속 운전 승인 심사 중 허가가 만료되면서 이날 가동이 중단됐다.
한빛 1·2호기는 웨스팅하우스가 공급한 950MW급 원전이다. 한빛 1호기는 지난 1985년 12월, 2호기는 1986년 9월 운전 허가를 받아 40년의 허가 기간을 채웠다.
이날로 한빛 1·2호기가 모두 가동이 중단됐다. 1호기는 지난해 12월 설계 수명이 만료된 바 있다. 한수원은 지난 2024년 12월 한빛 1·2호기에 대한 계속 운전 허가를 신청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한빛 1·2호기의 총발전량은 전남·광주 10년 누적 전력 구입량인 4억1천200만MWh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현재 한빛 1·2호기와 함께 고리 3·4호기까지 총 4기의 원전이 수명 만료로 가동을 멈춰, 이들에 대한 계속 운전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올해 11월엔 월성 2호기의 설계 수명이 만료된다. 이후 내년엔 월성 3호기와 한울 1호기 등의 운전 허가 만료가 다가온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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