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60원 하락한 -9.4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20원 하락한 -4.10원, 3개월물은 0.10원 하락한 -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비교해 0.05원 하락한 -0.3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70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0원에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지만, 고물가 장기화 우려를 자극했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받으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2.10bp 뛰었다.
미국 금리의 가파른 오름세는 스와프포인트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딜러는 "거래가 대부분 오전에 몰리며 오후엔 비교적 한산했다"며 "PPI와 연준의 9월 금리인상 기대감 상승 여파에 오전부터 가격이 하락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내내 중동 리스크와 유가 상승, 미국 시장금리 상승 이슈가 있었음에도 스와프는 비교적 잠잠했으나, 전날 PPI로 연준 금리인상 전망이 강하게 자극받으며 스와프가 크게 밀렸다"며 "오늘 밤 CPI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skim@yna.co.kr
김학성
hskim@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