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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중동 우려에 하락…반도체 약세

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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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출처:연합인포맥스(화면 번호 7209)]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11일 중국 상하이 주식시장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6.29포인트(1.18%) 내린 3,888.11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36.19포인트(1.45%) 하락한 2,465.85를 기록했다.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한 점도 중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이날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둔 경계감도 이어졌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비철금속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CXMT(SHS:688347)와 파운드리 업체인 SMIC(SHS:688981),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인 캠브리콘(SHS:688256) 등이 하락했다.

비철금속에서는 자금광업(SHS:601899)과 낙양몰리브덴(SHS:603993)이 큰 폭으로 내렸다.

반면 페트로차이나(SHS:601857)와 CNOOC(SHS:600938) 등 석유 관련주는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상대적으로 지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주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은행주를 중심으로 시장 전반의 약세 속에서도 매수세가 나타났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3위안(0.03%) 내린 6.7743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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