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2일 달러-원 1개월물이 1,341.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원)를 고려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45.90원) 대비 4.6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40.80원, 매도 호가(ASK)는 1,341.20원이었다.
달러화는 고유가 속 꺾이지 않는 미국 물가를 확인하고 소폭 올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 대비 0.3%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0.2%)를 상회했다.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로는 2.4% 상승하며 예상에 부합했다. 다만, 반올림 전 수치는 2.446%로 사실상 2.5%에 근접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이어 CPI까지 예상을 소폭 웃돌면서 물가 우려가 가중됐다. 상승률 자체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86.5%로 보고 가격에 반영했다.
달러 인덱스는 급등분을 일부 되돌렸으나 99 레벨대를 유지했다.
미국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들며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43달러(2.37%) 내린 배럴당 100.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98%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86%와 0.96%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1% 올랐다.
달러 인덱스 종가는 99.08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53.547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973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069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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