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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 직후 이란과 전쟁 종료…캐나다와 머지않아 무역 합의"

2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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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 종료가 "아주 가까운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중간선거 직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며 "이란은 선거를 복잡하게 만들기 위해 가능한 한 오래 버티려고 하지만, 사람들이 이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란과 전쟁이 종료될 경우 "유가는 급락할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대해서는 "잘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송유관이 공격받은 데 대해 이란의 책임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아마 그들이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와 교전 중인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해서는 "그들은 우리가 개입하지 않는 것을 훨씬 더 선호할 것"이라며 "그리고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대부분의 선박은 통과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만 그들이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나라(사우디)가 하나 있을 뿐이며,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무역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는 우리 농민들을 더 잘 대우해야 하며, 우리 농민들에게 관세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그들은 우리 농민들에게 40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그 밖에도 많은 것들이 있다. 따라서 그런 것들이 사라지면, 그들은 모든 것을 없앨 의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마 머지않아(fairly soon) 캐나다와의 합의를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달 무역 합의 결렬 후 20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상품에 대해 50%의 관세를 부과했다. 캐나다도 같은 규모의 상품에 대해 최고 50%의 관세를 물리며 맞불을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부터 캐나다산 자동차와 철강에 대해서도 50%의 관세를 매긴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또 캐나다달러 통화 가치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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